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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의장, 무더위 어르신 쉼터 현장 점검

푸바오네사람들 2024. 8. 8. 21:20

양산 사할린한인쉼터 방문 모습.(제공=경남도의회)

 

 

 

== 경남도의회는 8일 최학범 의장이 김해 신어경로당과 양산 사할린 한인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폭염피해 예방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서희봉 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과 최영호 국민의힘 대표의원, 정영철 NH농협 김해시지부장, 김원묵 양산시지부장, 오종수 경남도청 자연재난과장, 박영규 노인정책과장이 함께 참여했다.

 

쉼터를 찾은 최 의장은 시설관리 상태와 냉방기 정상 작동 여부 등을 확인하고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또, 어르신들에게 무더위 건강관리 수칙 등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설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경남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최고기온 기록을 연일 갈아치우고 있으며, 지난 3일에는 양산이 39.3도로 경남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6일에는 함안서 텃밭을 갈던 70대 여성이 무더위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