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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C사장, '부산콘서트홀' 준공 전 공사 전반 현장확인

푸바오네사람들 2024. 8. 10. 09:34

부산콘서트홀 현장확인 모습.(제공=부산도시공사)

 

 

 

== 부산도시공사는 최근 김용학 사장이 준공을 앞둔 부산콘서트홀 현장을 찾아 공연장 내부시설과 각종 설비시설의 운영 상태 및 공사장 외부 공사 진행상황을 직접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현장관계자로부터 공사 진행 현황 보고를 받고 공연장 내부(대공연장, 체임버홀)를 돌며 인테리어 마감상태 및 객석의자와 무대장치, 공조설비, 조명기구 설치상태, 리허설룸, 티켓부스, 로비 등 각종 편의시설과 외부조경 및 토목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공사준공을 위해 폭염 속에서도 작업에 집중하고 있는 현장 근로자들을 직접 격려하며, 현장 품질도 중요하지만 계속되는 더위에 대비한 적정 근로환경 유지와 휴식 시간 등을 직접 챙기며 건강관리도 당부했다.

 

이달 말 준공을 앞 두고 있는 이곳(부산국제아트센터 건립사업)은 부산 유일의 클래식 음악전문 대형 콘서트홀이다.

 

 

 

 

부산콘서트홀 공사진행 사항 업무보고 모습.(제공=부산도시공사)

 

 

무대가 중앙에 있는 빈야드 스타일의 객석을 도입해 아름다운 객석 디자인과 무대서 객석까지의 거리를 최소화해 객석 어느 곳에서나 웅장한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규모는 연면적 1만9,862㎡에 지하1층부터 지하3층이며, 클래식 전용콘서트홀 2,000석과 체임버홀(다목적 소공연장) 400석, 리허설룸, 연습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악기의 제왕이라 불리는 ‘파이프 오르간’을 비수도권 최초로 콘서트홀 전면 상부 벽체에 설치해 세계 최고 수준의 클래식 음악 전문 콘서트홀로써의 상징성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