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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 학교밖 청소년 대상 ‘토탈공예’ 프로그램 운영

푸바오네사람들 2024. 8. 19. 21:52

토탈공예 프로그램 운영 모습.(제공=합천군)

 

 

== 경남 합천군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19일부터 오는 9월 11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청소년 대상으로 자기계발 프로그램 ‘토탈공예‘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토탈공예'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공예 분야를 체험하며 자신의 취향과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라스아트와 가죽공예, 바느질, 석고아트 등 총 6과목으로 구성돼 8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청소년들은 각기 다른 공예 기법을 배우고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합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검정고시 학습지원과 대입지원, 자립지원, 문화체험 및 자기계발 프로그램, 건강검진지원, 개인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20년부터 청소년들이 만든 작품을 판매해 그 수익금을 전액 기부해 오고 있으며, 올해도 학생들이 제작한 작품을 ‘꿈드림 가게’를 통해 판매하고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관내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고 프로그램을 통해 다른 학생들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협력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