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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우주항공산업과 반도체 협력 필요성 강조

푸바오네사람들 2024. 8. 22. 05:55

’항공우주와 반도체의 미래를 여는 기술교류회 개최‘

 

 

이승우 부산시의원이 지난 19일 항공우주와 반도체의 미래를 여는 기술 교류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제공=부산시의회)

 

 

== 부산시의회는 전날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이 한국전기연구원 스마트이노베이션센터서 열린 ‘한국항공우주산업 및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 기술교류회'에 참석해 축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항공우주와 반도체 산업 간의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한국항공우주산업과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 다양한 기업들이 항공우주와 반도체 분야의 최신 기술을 발표해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과 반도체 기술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우 의원은 축사를 통해 "항공산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급성장하고 있는 전도유망한 첨단산업이고 항공산업의 고기술과 고부가가치 특성을 지니고 있다“며 “무인기와 드론 등 항공산업이 안보와 첨단 기술이 결합된 산업으로써 선진국들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항공우주와 반도체의 미래를 여는 기술 교류회 참석자 모습.(제공=부산시의회)

 

 

 

이어, 이 의원은 “최근 우리나라가 우주항공청 설립을 통해 우주 강국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우주 경제시대에 우주강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뛰어난 우주항공용 반도체 기술이 뒷받침 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최근 저궤도 위성서비스 중심의 뉴-스페이스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우주항공산업에서도 고성능과 고집적, 저전력 반도체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국내의 우주항공용 반도체 기술 개발이 선진국에 비해 다소 늦은 출발을 했지만, 미래 산업서 절대강자는 없다”며 "우주항공산업과 반도체 분야가 빠르게 협력한다면 글로벌 시장서 선두를 확보하고 경제와 안보를 동시에 강화하는 새로운 모멘텀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