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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삼현과 520억원 투자 및 50명 신규고용 협약

푸바오네사람들 2024. 8. 29. 20:04

520억 규모 투자협약 체결 모습.(제공=창원시)

 

 

== 경남 창원시는 29일 접견실서 ㈜삼현과 투자금액 520억원 및 신규고용 50명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홍남표 시장과 황성호 ㈜삼현 대표이사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해 양자 간 긴밀한 협력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노력에 합의했다.

 

㈜삼현은 모션 컨트롤 전문 기업으로 핵심 제품인 전동화 모듈 수주 증가에 따라 사업장 증설이 필요해 기존 사업장과 연접한 팔용동 부지에 공장 증설을 최종 결정했다.

 

이 기업은 지난 1988년 창원국가산단 내 설립된 자동차 핵심부품 제조기업이다.주요 생산품은 친환경 자동차와 스마트 방산, 로봇, 전기선박,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에 적용되는 핵심 구동 시스템 제품이다.

 

특히, 모터와 제어기, 감속기를 통합한 3-in-1 통합 솔루션 기술을 국내·외 최초로 보유하고 있으며 친환경 자동차 전동화 모듈을 양산화해 독점 공급하는 등 모션 컨트롤 시스템 산업을 이끄는 기업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