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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토요시 중학생 합천군 방문...상호 교류활동

푸바오네사람들 2024. 8. 29. 20:07

일본 미토요시 중학생 합천군 방문 모습.(제공=합천군)

 

 

== 경남 합천군은 지난 26일부터 2박 3일간 일정으로 국제자매결연도시인 일본 미토요시의 중학생 및 교사와 시 관계자 등 24명이 방문해 상호교류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방문단은 26일 저녁에 도착해, 27일 오전에 합천 청와대세트장과 영상테마파크를 견학하며 교류활동을 시작했다. 오찬 후, 합천원폭자료관을 방문해 한·일 양국의 역사를 되새겼다.

 

오후에는 합천여자중학교서 근화 오케스트라 공연과 일본 학생들의 댄스와 노래,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카훗 퀴즈 등을 진행해 한국 학교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어, 합천군 평생학습관서 쿠키와 케이크를 만들며 중학생들간의 교류활동을 마무리했다.

 

28일 오전에는 합천군청을 방문해 김윤철 군수와 정봉훈 의장, 정순옥 국제교류협의회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인사를 나누며 합천에서의 시간을 되돌아 봤다.

 

이후, 세계문화유산 해인사를 방문해 팔만대장경을 둘러보고, 다음날 출국을 위해 서울로 이동했다.

 

합천군은 지난 1996년 일본 미토요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중학생 교류를 포함해 다양한 분야서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