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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의회, 공중화장실 절수 대책 마련 촉구

푸바오네사람들 2024. 9. 6. 09:17

‘세면대 등의 물 중수 처리해 사용’

 

 

해운대구의회 전경=해운대구의회

 

 

 

== 부산시 해운대구의회는 5일 나근호 의원이 제283회 임시회 추경 예산안 심사서 관광시설관리사업소 대상으로 해수욕장 및 동백공원 공중화장실에 대해 질의했다고 밝혔다.

 

질의내용은 예산 중 이번 추경에 증액 편성된 해수욕장 공중화장실 수도요금 3천840만원과 동백공원 공중화장실 수도요금 600만원이 증액 편성된 사유다.

 

해수욕장 공중화장실의 경우 해운대 해수욕장 내 5개소 및 송정해수욕장 내 3개소 등 총 8개소와 동백공원 공중화장실 4개소 등을 대상으로 한 수도요금에 대해 이번 추경에 증액 편성된 4천440만원을 합하면 올해 예산요구액은 해수욕장 공중화장실 9천600만원과 동백공원 공중화장실 2천400만원 등 총 1억2.000만원이다.

 

공중화장실 수도요금이 이처럼 많이 나온 이유는 해수욕장 공중화장실의 경우 세족장 시설 개선 및 해수욕장 화장실 이용객의 증가와 2024년도 하수도 사용료가 기존 1㎥ 당 800원서 2,110원으로 상승하였기 때문이고, 동백공원 공중화장실의 경우에도 화장실 이용객의 증가 및 2024년 하수도 사용료가 기존 1㎥ 당 730원서 2,020원으로 상승하였기 때문이라는 것이 관광시설관리사업소장의 답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