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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덴마크 에스비에르 항만공사와 업무 협약

푸바오네사람들 2024. 9. 6. 09:11

‘부유식 해상풍력 등 항만발전 교류’

 

 

울산항-에스비에르항 업무협약식 모습.(제공=울산항만공사)

 

 

== 울산항만공사(UPA)는 5일 대회의실서 덴마크 에스비에르 항만공사와 항만발전 및 교류증진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울산 남신항에 부유식 해상풍력 지원 부두를 추진하고 있는 UPA가 벤치마킹 위해 지난달 덴마크 에스비에르항만의 부유식 해상풍력 클러스터에 방문한 것을 계기로 마련했다.

 

에스비에르 항만은 지난 2007년부터 북해 해상풍력 단지 건설을 위한 지원항만으로 탈바꿈한 이후 약 392만㎡의 부지에 해상풍력 기자재 생산과 유지보수, R&D 등 다양한 기업이 해상풍력 관련 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해 4.5GW의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에스비에르 항만의 해상풍력과 관련된 부두 개발 및 운영 노하우와 울산항의 자동차와 석유화학 제품 등 다양한 화물 처리와 관련된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