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과 가정에 집중 등’
== 울산시 울주군은 최근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다자녀 부모 12명 대상으로 부모집단상담 ‘다자녀 부모를 위한 그림책테라피’를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그림책을 활용한 정서 표현과 자기 돌봄의 기회를 지원해 부모의 심리·정서 점검 및 양육 관련 공감과 소통을 도모했다.
또, 참여자들이 상담 종료 후에도 일상서 건강하게 마음을 관리할 수 있도록 상담키트도 제공했다.
참여한 부모들은 ‘아내, 엄마로 살면서 나를 잊어가고 있었는데 나에 대해 아는 시간이었다’와 ‘그림책으로 나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이었고 양육과 가정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힘을 얻었다’, ‘다자녀 부모로서 힘든 점을 공유하고 마음이 위로되는 따뜻한 시간이었다’ 등 참여 소감을 전했다.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 보호자 대상으로 다양한 상담매체 활용해 양육 스트레스 관리 및 심리·정서지원 위한 부모집단상담을 운영 중이다.
이달 개소 예정인 온산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도 다음달 중 원예테라피 부모집단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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