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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 폭염대비 건강취약계층 대상 방문 관리

푸바오네사람들 2024. 6. 16. 00:31

건강 취약계층 대상 방문건강관리하고 있는 모습=합천군.

 

 

 

== 경남 합천군은 폭염 대응기간을 5월20일부터 9월30일까지 설정하고 건강취약계층 대상으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낮 최고기온이 30℃ 이상 이어지는 이른 더위로 인해 지난해 동일 시점 기준으로 온열질환자(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열사병, 열탈진이 대표적임) 발생이 33.3% 증가함에 따라 주의가 필요하다.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는 현재 2,028명으로 대부분 만 65세 이상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다.

 

방문전문인력 간호사가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가정과 마을회관을 방문해 폭염대비 물품을 배부하고, 여름철(폭염, 풍수해) 건강수칙 및 온열질환 응급조치에 대해 교육한다.

 

또한, 기상특보가 있을 경우 안부 전화와 문자, 방문 등을 통해 건강취약계층의 건강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폭염대비 건강수칙으로는 △규칙적으로 물 자주 마시기 △시원하게 지내기 △더운 시간대에는 활동 자제하기 △매일 기상 상황 수시로 확인하기다. 폭염시에는 어지러움과 두통, 메스꺼움 등 초기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활동을 중단하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휴식을 취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