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부지내 굴착을 지하수개발 신고로 수리 지적기장군수 “죄송합니다” 사과 == 황운철 의원은 지난 11일 열린 ‘기장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2차 본회의’ 군정 질문을 통해 기장군 상대로 고리원전부지내 사용후 핵폐기물 저장시설을 위한 굴착을 지하수 개발신고로 수리해 질타했다. 이날, 질의 주내용은 지난 2월과 5월중 고리원전 부지인 장안읍 고리에 30m 깊이로 공 번호가 BH-1부터 BH-6까지 6군데와 효암리 일대에 9군데 굴착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정종복 기장군수는 “그 당시에 몰랐고 8월 19일 도시안전국장과 담당주무가 부산시 간담회에 갔다온 후 보고를 통해 알게 됐다. 한수원은 특별법(고준위방사성폐기물)이 통과되지 않아 미리 준비하고 설계하기 위해 주차장 쪽에 굴착 했다고 보고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