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번영 2

부산시-경남도 ‘행정통합’ 공동합의문 채택

== 부산시는 17일 시청서 박형준 시장과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회동하고 행정통합을 비롯한 지역 공동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 시도는 미래 도약과 상생발전을 위한 '부산광역시-경상남도 공동합의문'을 채택해 행정통합의 추진을 앞당기고 민선 8기 후반기에도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번 공동합의문은 행정통합 추진 절차와 체계 마련 등 3가지 사항에 대해 다뤄졌다. 우선, 행정통합 추진에 시도민 공감대 형성이 가장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통합 지자체가 실질적인 권한과 재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특별법 제정과 시민 공론화 등 필요한 절차를 체계적으로 마련한다. 행정통합안을 오는 9월까지 속도감 있게 마련하고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를 발족해 민간 주도의 공론화를..

뉴스룸 2024.06.17

경남도지사, “성공적 행정통합 위해 4가지 조건 충족돼야“

‘경남-부산 공동합의문 채택’    == 경남도는 17일 부산시청서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박형준 부산시장이 회동을 했다. 이들은 양 시도 간 공동합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공동합의문 주 내용은 3가지로 시도민 공감대 형성과 남부권 핵심 성장 거점도시 구축, 공동번영 등이다. 이날. 경남에서는 박완수 지사와 기획조정실장, 정책기획관, 정책특별보좌관이 참석했고, 부산에서는 박형준 시장과 행정자치국장, 정무특별보좌관, 정무기획보좌관이 참석했다. 회동 후, 박 지사는 질의응답 자리서 “민선 8기 이후 가장 먼저 행정통합을 진행해 온 곳이 우리 경남과 부산이다”며 “행정통합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4가지 조건이 충족돼야 한다”고 말했다. 먼저, “행정통합은 시도민과 함께 가야 한다”며 “과거 탑다운(Top-down)..

뉴스룸 2024.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