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질의·민원청취·업무보고 등 통해 주문 == 울산시의회는 1일 손근호의원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선 울산시 시내버스 노선개편 작업에 대해 지역구인 북구 주민의 의견을 듣고 울산시에게 더 효율적이고 편리한 최종안 마련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그동안 누적된 도시 교통여건 변화와 시민의 교통수단 이용 형태를 반영해 전면적인 버스노선 개편 작업을 추진 중이다. 이 작업은 현 노선 체계 60% 정도가 바뀌는 대규모 사업으로 올해 말 개편 노선이 시행될 계획이다. 지난해 8월 개편 초안이 일단 확정됐지만 구·군 의견 청취와 주민 의견수렴 과정서 북구와 울주군 주민들로부터 불만의 목소리가 많이 나오기도 했다. 이에, 손 의원은 그동안 노선개편에 대한 지역주민 민원 사항이 적지 않았다며 주민들이 만족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