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수차 2

부산항만공사, 야외 작업현장 폭염 대응 총력

==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물류동맥 부산항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살수차까지 동원하는 등 관계기관들이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부산항만공사(BPA)는 8일 부산항운노동조합과 부산항만물류협회, 터미널 운영사들과 공동으로 부산항 북항과 신항, 감천항의 각 부두 현장에 2주일 동안 대형 살수차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두별로 살수차 2대씩을 동원해 컨테이너 고정장치 체결 및 해체와 같은 야외작업이 가장 많이 이뤄지는 안벽구간 위주로 하루 3회 이상 물을 뿌린다.     살수차 1대가 한 번에 15t 정도의 물을 살포할 수 있다. 살수차 운영은 폭염에 달궈진 콘크리트 바닥의 열을 식히고 미세먼지를 제거해 근로자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된다.

뉴스룸 2024.08.08

부산 기장군, 역대급 폭염 대비 촘촘한 안전대책 추진

== 부산 기장군은 올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군민의 안전과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기상청 기상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전국 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1.3도 높은 22.7도로 역대 1위를 기록했고 폭염 발생일수도 평년보다 4배 많은 2.8일을 기록하는 등 올해가 관측 이래 가장 더운 해가 될 전망이다. 이에, 군은 폭염특보 발령 시 5톤 살수차 6대를 투입해 5개 읍·면별 주요 간선도로와 이면도로 32km 구간을 순회하며 하루 6회 이상 살수작업을 진행한다. 또, △횡단보도 그늘막 152개소 운영 △무더위 쉼터 231개소 운영 △버스 승강장 에어커튼 121개소 운영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폭염 대응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찾아가는 방문 건강관리 사업..

뉴스룸 2024.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