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오염 2

울산시의원, 울주 회야댐 하류 악취 및 오염현장 점검

>> 울산시의회는 6일 공진혁 의원이 오수유입 등 악취 문제로 주민 불편이 커지고 있는 울주군 청량읍 회야댐 하류 구간에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악취원인 제거 방안과 수질개선 대책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현장점검에는 지역주민과 울산시 하수관리과 및 환경대기과 공무원, 보건환경연구원 전문가 등이 함께 했다. 이날, 공 의원이 방문한 동천리 회야댐의 양천교 근처는 최근 들어 방류구를 중심으로 심한 악취가 발생하고 물고기떼가 폐사했다는 등의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곳이다. 이곳은 주민들이 회야수질개선사업소 지하를 거쳐 회야강으로 나오는 관로의 배출구 부분이어서 불법적인 오염수 방류가 의심된다며 대책 마련을 호소했다. 공 의원은 양천교밑 강변을 직접 둘러보며 악취 및 수질오염 상태를 살펴보고 인근 마을 주민들과 통..

뉴스룸 2025.03.07

양산신도시내 유수지에 멸종위기종 ‘가시연꽃’ 개화

== 경남 양산시는 8일 멸종위기종 2급 야생식물인 가시연꽃이 양산신도시 한가운데인 범어빗물펌프장 유수지에 대규모 군락지를 형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범어빗물펌프장 유수지는 남양산역 앞에 위치하며 데크 산책로와 연꽃, 수생식물 등이 서식하는 공원으로 시민들에게 상시 개방하고 있다. 이전에는 일부 관찰되다가 지난 2022년부터 유수지 전면에 분포됐고 2023년도부터는 일부 개화가 확인됐다. 특히, 올해는 1,000송이 이상 개화해 시민들에게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사진작가들에게는 출사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개연이라고 불리는 가시연꽃은 수심이 낮은 저수지나 연못에 자라는 수생성 한해살이풀로 풀 전체에 억센 가시가 나 있고 잎이 원형으로 물 위에 뜨며 지름이 30~120cm로 대형이다. 7~9월에 가시가 돋은..

뉴스룸 2024.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