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부 건의안 발의 예정’ == 올해 단경기 쌀값이 크게 하락하면서 역계절진폭이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 8월 15일 기준 산지 쌀값은 한가마(80kg)당 17만7,740원으로 지난해 수확기 평균 산지 쌀값 20만2,797원과 비교했을 때 약 12.4%나 하락했다. 경남도의회는 23일 농해양수산위원회 이경재의원이 쌀값 폭락을 우려하며 수확기 이전에 반드시 추가 조치가 필요함을 주장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올해 단경기 산지 쌀값의 하락폭이 역대 최악의 쌀값 폭락을 경험한 2022년과 비슷한 추세를 보이고 있어 심히 우려스럽다”며 “현재 농협의 재고량이 7월 말 기준 39만1,000톤이나 쌓여있고 올해도 사상 유례가 없을 정도의 풍년이 예상되는 만큼, 수확기 이전에 반드시 추가 시장격리 조치가 이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