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기업이 사라지는 일은 더 이상 없어야’ == 부산시의회는 19일 김형철 의원(국민의힘, 연제구2)이 제323회 임시회 기획재경위원회 소관 디지털경제실 업무보고서 부산 향토기업인 YK스틸(주) 본사와 공장이 충남 당진으로 이전하는 과정에 대해 부산시 행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담당부서에 대해 감사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YK스틸 주변으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아파트 주민들은 분진과 소음, 악취 등의 집단민원을 제기했다. 그 당시, 사하구와 부산시는 매년 300여건이 넘는 민원에 시달리며 이를 해결할 방안을 찾지 못하고 결국, YK스틸에 공장 이전을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형철 의원은 “400여개의 일자리와 7,000억원에 달하는 경제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