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석충돌구 3

경남 합천군, 세계지질과학총회서 운석충돌구 전시

‘국제적 이목 집중’     == 경남 합천군은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부산 벡스코서 열린 '제37회 세계지질과학총회(IGC)’ 통해 합천운석충돌구 홍보 부스를 운영하면서 세계 속에 합천을 알렸다고 30일 밝혔다. 세계지질과학총회는 ‘지질과학 올림픽’으로 불리는 학술 행사로 4년마다 개최되고 한국에서는 이번에 처음 열렸으며, 14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지질과학 분야 최고의 권위 있는 학술대회다. 이번 행사에는 120여개국 7,000여명의 지질과학 관계자가 참가했다. ‘위대한 여행자, 하나가 되는 지구로의 항해’를 주제로 다양한 학술대회와 함께 지오엑스포(전시회)와 영화제, 야외지질답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합천군은 이번 행사서 합천운석충돌구의 지질학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연초에 ‘지질관광..

뉴스룸 2024.08.31

경남 합천군, 운석충돌구서 충격원뿔암과 석영광물 입자 발견

‘세계적 관광지 조성’   == 경남 합천군은 27일 운석충돌구서 충격원뿔암과 석영광물 입자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우주는 차갑고 어둡고 깜깜한 공간 속에서 밝은 별이 반짝인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의 화성 이주 꿈은 아직도 갈 길이 멀지만, 우리와 우주를 연결하는 특별한 장소가 있다. 이곳은 경남 합천이다. 합천군의 초계면과 적중면은 최근 운석충돌로 형성된 ‘운석충돌구’가 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이 지역서 시추코어 조사와 광물 분석을 통해 강력한 충격에 의해 변형된 암석인 ‘충격원뿔암’과 평면변형구조가 확인되는 석영 광물 입자를 발견했다. 이는 운석충돌로 형성된 운석충돌구임을 증명하는 결정적 증거다. 합천군은 이 운석충돌구의 독보적 가치와 대체불가능한 관광자원임을 인식하고 이를 기반으로 ‘운석충..

뉴스룸 2024.08.27

경남 합천군, 운석충돌구 환종주 탐방로 새단장...관광 자원화

>> 경남 합천군은 13일 운석충돌구를 감싸고 있는 환종주 탐방로 정비사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로써 운석충돌구를 한눈에 담을 수 있고 산들을 둘러볼 수 있는 최고의 전경을 볼 수 있다. 이번에 재정비된 합천운석충돌구 환종주 탐방로는 대암산과 작은 대암산, 단봉산, 홀로재, 미타산, 천황산, 태백산, 무월봉 등 총 8개 봉우리를 잇는 약 33km 길이다. 운석충돌구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포인트를 중심으로 탐방로가 정비됐다. 환종주 탐방로는 △대암산~박골재(3.9km) △박골재~아막골재(4.7km) △아막골재~적중교(2.5km) △적중교~송림재(2.6km) △송림재~미타산(5.8km) △미타산~큰고개재(5km) △큰고개재~대암산(4.3km) 총 7개 구간으로 나눠 있다.      각 구간에는 안내판과 ..

뉴스룸 2024.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