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지역 2

경남도의회, 고수온 피해 어업현장 점검

== 경남도의회는 27일 농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백수명)가 최근 폭염으로 인한 도내 고수온 양식어업 피해신고가 잇따름에 따라 거제 일운면에 위치한 육상 가두리 피해현장을 방문해 어업인들을 격려하고 고수온 대응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원들은 현장서 어업인들의 피해현황 파악과 산소공급기 등 대응장비 가동상태, 사료 공급량 조절 등을 살피고 원활한 피해복구를 위한 적극적인 대책수립이 필요함을 공감했다. 어업인들은 피해지역의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함께 추가적인 피해 예방을 위한 액화 산소와 방제 장비 등의 추가지원과 보험금, 재난지원금을 조기에 지급해 달라고 요청했다. 도내 전 해역은 지난 19일 고수온 경보가 확대 발효됐다. 수온이 최고 섭씨 30도까지 치솟는 등 유례없는 고수온이 유지되면서 8월 2..

뉴스룸 2024.08.27

경남 합천 황강 광역취수장 반대 군민대책위 국회서 기자회견

'낙동강특별법' 발의 저지     == 경남 합천군은 15일 황강 광역취수장 반대 군민대책위원회가 국회소통관서 ‘낙동강 유역 취수원 다변화 특별법’ 발의 저지를 위해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낙동강유역 취수원 다변화 특별법’은 지난달 26일 곽규택 의원 등 20여 명의 의원들이 발의해 국회 입법 예고 했으나 주민들의 반발로 지난 2일 철회된 상태다. 이번 행사는 법안이 비록 철회됐으나 현재 주민반발이 있는 일부 법문구를 수정해 재발의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특별법의 영구 폐기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들은 주민들과의 합의나 의견 청취 없이 법률을 제정하고 국가가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기식 신속한 사업 추진을 강행하려는 것은 피해 지역 주민을 무시한 채 부산 등 수혜 지역 주민들의 이익만을 위한 ..

뉴스룸 2024.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