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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지역공공 간호대학 및 간호사제 도입 필요 주장

푸바오네사람들 2024. 10. 1. 13:15

‘지역 의료인력 부족문제 해결 토론회 개최’

 

 

경남형 지역공공간호대학 및 지역공공간호사제 도입을 위한 토론회 모습.(제공=경남도의회)

 

 

== 경남도의회는 30일 박남용이 대회의실서 ‘경남형 지역공공간호대학 및 지역공공간호사제 도입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박남용 의원과 국립창원대학교가 공동 주최했다. 이날, 경남도청과 지역거점 공공병원, 간호대학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학범 의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 의대 정원 확대 등으로 인해 지역 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지역의 공공간호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자체 차원의 노력이 시급한 시점서 이번 토론회가 경남의 특색을 살린 현실적인 대책을 마련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회의는 단순히 공공의료 활성화 논의하는 것에서 벗어나 실질적 방안으로써 공공간호사제 도입과 경남지역의 간호 인력 부족 문제에 대한 현황과 대책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이날, 박남용 의원이 '경남형 공공간호대학 및 공공간호사제 도입 제안'에 대해 발제했으며 박보현(국립창원대학교) 교수가 '경남 공공의료 영역의 간호사 부족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또, 장동하 공공의료 팀장(충청남도 보건정책과)이 '충남형 공공간호사제 도입과정 및 성과' 사례를 공유했다.

패널 토의는 서수경 경남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 박사의 진행하에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농총간호학회 임은실 회장과 경남도립거창대학 간호학과 유광자 학과장, 마산의료원 강미숙 간호부장, 거창적십자병원 최준 병원장 등이 지역 간호 인력 부족 문제와 경남형 공공간호사제 도입 방안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