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용산대통령실서 열려
>> 지난 18일 부울경 광역단체장들이 용산 대통령실서 지역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정책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윤 대통령과 김두겸 울산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박형준 부산시장, 비서실장, 정책실장, 정무수석이 참석했다.
간담회서 김두겸 시장은 주요 현안사항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및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 △울산 국제아트센터 건립 △카누슬라럼 센터(경기장) 건립 △울산형 광역비자제도 도입·시행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최에 따른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또, △언양 범서(다운)우회도로 개설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 건설 △수도권 기업 본사 이전 관련 제도개선 등도 건의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거제~마산(국도 5호선) 조기 착공과 동대구~창원~가덕도 신공항 고속화철도 건설, 지리산 케이블카 환경부 조속 심의, 진해신항·가덕도 신공항 건설·서부권의 우주항공산업 육성 등으로 경남지역 경제자유구역 확대 필요성, 소나무 재선충병 국가 차원지원 등을 건의했다.
부산시의 건의사항은 비공개 입장이다.
부울경 광역지자체장들은 “이번 정책간담회를 계기로 영남권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들을 대통령에게 충분히 설명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향후 정부 부처와 적극 협의해 지역 현안을 조속히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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