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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풍력산업 투자유치 활동

푸바오네사람들 2024. 6. 18. 22:34

18일, 경남도 관계자가 2024 해상풍력 공급망 컨퍼런스 전시회서 투자유치를 설명하고 있다.=경남도.

 

 

 

== 경남도는 신재생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풍력산업 기업유치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도는 17일부터 18일까지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서 개최된 ‘2024 해상풍력 공급망 컨퍼런스 전시회’에 참가했다.

 

‘2024 해상풍력 공급망 컨퍼런스 전시회’는 국내 해상풍력 산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한국풍력산업협회가 주최ㆍ주관하는 행사다. 도는 이곳에서 투자 상담부스를 운영해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18일에는 풍력산업 기업관계자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었다. 풍력발전사업 허가 현황과 국내 최초 풍력시스템 시험인프라 구축사업 ‘풍력시스템 너셀 테스트베드 조성', 교통 여건 등 경남의 풍력산업 인프라를 비롯해 각종 보조금과 정책금융, 세제 감면 등 차별화된 투자인센티브를 설명했다.

 

또,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통영 법송동원일반산업단지·사천 축동일반산업단지·고성 봉암동원일반산업단지·하동 대송일반산업단지 등 풍력산업 기업이 즉시 입주할 수 있는 산업입지를 집중 소개했다.

 

설명회 참여기업들은 도내 입주 가능한 산업단지 주변의 교통․산업 인프라 등 입지 여건과 부지가격 및 투자인센티브 등을 꼼꼼히 체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세계풍력에너지협의회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세계 풍력발전 누적 설치량은 906GW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682GW가 신규 설치될 것으로 전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