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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찾아가는 인지·건강 통합케어

푸바오네사람들 2024. 6. 4. 22:22

찾아가는 인지ㆍ건강 통합케어 모습=기장군.

 

 

== 부산시 기장군은 지난 5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정관읍행정복지센터서 홀로 사는 어르신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지ㆍ건강 통합케어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찾아가는 인지·건강 통합케어’는 고령화에 따른 치매 유병률 증가에 대비해 시행하는 건강 특화사업이다. 복합적 건강관리가 필요한 지역 어르신 20명을 선정해 연말까지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정관읍 직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관내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해 기초건강 사정과 건강상담 등을 통해 대상자의 만성질환을 관리하고, 인지선별 검사와 인지 개선활동 등 각종 치매예방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부산 사랑의 열매’ 지원으로 치매예방 활동교구와 건강 보조식품 등을 제공하고 정관읍은 생일을 맞이한 어르신에게 생신 축하와 함께 선물을 전달한다.

 

기억의 조각들이 흩어지는 이치를 우리는 다 알지 못한다.

 

살아온 세월을 고스란히 투영하는 그 순간을 알아차림 못하기에 두렵게 한다.

 

이웃과 사회가 소통의 창구로 가까이 있는 것만으로도 안심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