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합천군은 7월부터 심리상담 서비스인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우울ㆍ불안과 이상동기 범죄 등 정신건강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는 현실을 반영해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전 국민이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와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ㆍWee 클래스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소견서 등을 발급받은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 결과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 아동 등이다.
대상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 대학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Wee클래스,정신의료기관 등에서 발급한 의뢰서와 국가 일반건강검진 결과통보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보건소서 지원 대상자로 결정ㆍ통지되면, 심리상담 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이 생성되며 대상자는 본인 주소와 상관없이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해 소득 수준별 본인부담금을 납부하고 총 8회에 걸쳐 1대 1 대면 상담을 제공받는다.
전국 서비스 제공기관 명단은 관내 심리상담소 1곳을 포함해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포털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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