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도시공사(BMC)는 최근 ‘제2기 BMC 스마트홈 자문단’을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6월부터 약 3주간 자문단 공개모집 절차를 통해 총 12명의 자문단을 선발했다.
자문단은 1~2인 가구의 급속한 증가로 다양화되는 특성을 고려해 기존 주부부터 신혼부부와 청년, 시니어 계층까지 확대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건축설계·인테리어 분야의 전공자와 대형건설사 시공파트 엔지니어, 부동산중개 사업자 등 다양한 분야에 경험을 가지고 있다.
특히, 행복주택 입주자 2명도 포함돼 실제 거주 과정서 불편했던 점에 대한 실질적 피드백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며, 주거 트렌드 맞춤형 주거공간 조성과 디자인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문단은 올해 8월 1일부터 2년간 공공주택 대상으로 △설계단계 자문 △시공단계 품질점검 △입주자 사전방문 시 고객만족도 조사 △정기적인 주거트렌드 연구를 시행한다.
BMC는 자문단의 종합적 의견 등을 추후 공공주택 설계에 반영해 품질 개선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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