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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수수료 지원

푸바오네사람들 2024. 6. 14. 07:55

안전한 시설물 환경 조성

 

 

기장 군청 전경=기장군.

 

 

== 부산시 기장군은 오는 7월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Barrier Free) 인증 수수료 지원 사업’을 부산시 최초로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제’는 노인과 장애인, 임산부 등이 개별 시설물 또는 지역을 접근ㆍ이용ㆍ이동함에 있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계획ㆍ설계ㆍ시공ㆍ관리 여부를 공신력 있는 기관이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공공기관 신축 및 개축 시설물과 도시공원, 교통시설 등을 포함해 장애인·노인·임산부등의편의증진보장에관한법률과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법률 등에 따라 일부 시설물 또는 지역은 해당 인증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이에, 군은 ‘BF 인증 의무시설’이 아닌 ‘인증 권장대상 시설’을 대상으로 인증 취득 수수료를 지원해 BF 인증제 확산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수수료 지원 대상은 비영리 법인 또는 비영리 민간단체의 건축물과 사회복지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건축물로 2024년 이후 BF인증을 취득한 관내 건축물이다.

 

지원범위는 부가세와 명판제작비 등을 제외한 BF인증(예비·본인증) 수수료 전액이다.

 

지원받고자 하는 해당 건축주는 인증 지정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인증기관서 발행한 인증서와 인증 수수료 납부 증명자료 등을 지원 신청서와 함께 기장군에 제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