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해운대구청장, KTX-이음 정차역 유치 위해 국토부 방문

푸바오네사람들 2024. 6. 14. 08:01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이 지난 12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철도운영부서 담당자들에게 KTX-이음 정차역 해운대유치 타당성을 설명하고 있다.=해운대구.

 

 

 

== 부산시 해운대구는 전날 구청장이 KTX-이음 정차역 유치 위해 정부 세종청사 국토교통부를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김 구청장은 국토교통부 철도운영부서 담당과장 등을 만나 해운대 정차역 유치 타당성과 당위성을 직접 설명했다.

 

그는 “해운대는 해수욕장과 벡스코, 특급호텔이 밀집한 세계적인 마이스․관광도시로 국내외 관광객 등 유동 인구가 많고, 주거 인구도 부산서 가장 많다”며 “이에 따른 열차 이용객 수요도 가장 많아 고객이 가장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부산 곳곳과 대중교통으로 쉽게 연결할 수 있어 경제성도 높아 해운대에 반드시 정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6월7일 발표한 교통수단별 로컬여행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관광객들이 ‘기차여행’으로 가장 가고 싶은 지역으로 해운대가 뽑히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국토교통부는 올 연말 KTX-이음 부전~청량리(중앙선) 전 구간을 개통할 계획이며, 하반기에 정차역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