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의회는 2일 수도권 일극체제 속 동남권 800만 인구를 1시간 생활권으로 묶는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가 국토교통부의 사전타당성조사서 충분한 경제성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이용식 경남도의회 의원이 지난해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와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의 조기 구축을 위한 ‘부·울·경 광역철도 조기 구축 대정부 건의문’을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에 전달하면서, 동남권을 1시간 생활권으로 묶는 순환철도망의 조기 완성을 촉구한 바 있다.
최근, 국가철도공단은 김해(진영)~물금~양산 북정~울산 KTX역 51.4km 구간을 잇는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비용대비편익(BC) 지수가 0.7 후반대를 찍어 충분한 경제성 명분을 갖게 됐다.
경남도의회는 이번 사전타당성조사 세부 결과를 검토하고 오는 9월이나 10월께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을 위해 신청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와 함께 광역 교통망으로 함께 추진되는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는 부산 노포서 양산 웅상 지역을 지나 울산 KTX역을 연결하는 것으로 조만간 예비타당성조사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
'뉴스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남 양산시, 공약 이행률 부진 대책보고회 개최 (2) | 2024.09.04 |
---|---|
부산시의회, 선박관리와 항만연관산업 조례 분리 (0) | 2024.09.04 |
경남도의회, 낙태죄 개선 입법 촉구 건의안 발의 (1) | 2024.09.04 |
제7회 김해 활천꽃무릇 축제 개최 (4) | 2024.09.03 |
경남 양산시, 올해 제1ㆍ2회 검정고시 합격자 105명 배출 (0) | 2024.09.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