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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 공약 이행률 부진 대책보고회 개최

푸바오네사람들 2024. 9. 4. 06:06

시장 공약사항 부진부서 대책 보고회 모습.(제공=양산시)

 

 

 

== 경남 양산시는 민선 8기 시장 공약사항 추진과 관련 이행률이 다소 낮은 부진사항에 대한 대책 마련과 문제점을 분석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양산시는 3일 대회의실서 나동연 시장 주재로 국·소장과 담당관, 소관 부서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공약사항 부진부서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소통과 공정 다시 뛰는 양산’ 비전 아래 시민들과 약속한 5대 정책목표 및 11대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한 91개의 공약사업 중 이행률이 다소 낮은 공약사업 14건에 대한 문제점 분석과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각 부서에서는 △양산시 지식산업센터(창업벤처타운) 건립 △부산~웅상~울산 광역철도 사업 조기집행 추진 △우불산성 복원사업 및 주위환경 개선 △하북파출소 이전 건립 △양산 수목원 조성 △상삼, 소석지구 택지 개발 △국도 35호선 우회도로(동면~상북) 조기 건설 △운전업 종사자를 위한 교통회관 설립 △북부동 5개 저층아파트 재건축 지원 등 시민 불편 해소 등 시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중점 공약사업 등을 보고했다.

 

양산시는 공약사업이 적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 상황을 반기별로 점검하고 있으며 시 누리집을 통해 민선 8기 공약 추진 상황과 분야별 세부 실천 계획 등을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나동연 시장은 “이행률이 다소 낮은 공약사업은 심도깊게 원인을 분석하고 부서 및 관계기관 간 협조 체계를 구축해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공약사업은 시민들의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므로 임기 내에 이행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