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주택 4

경남도의회, “공공주택 입주지연에 대해 경남도가 나서라”

‘관리감독 책임회피 질타’‘입주예정자 피해 최소화’      == 경남개발공사가 창원 현동 공공주택 입주지연에 따른 배임 혐의로 경찰 수사와 감사원 감사, 행정안전부의 경영진단 등을 받고 있는 것과 관련해 감독기관인 경남도가 책임을 지고 사태 해결에 나서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장우 경남도의회 의원은 11일 열린 제41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서 도정질문을 통해 경남도의 유일한 공기업이자 100% 출자기관인 경남개발공사의 경영 부실과 현동 공공주택 입주지연에 따른 86억원의 도민 혈세 낭비 의혹, 시공사 특혜 제공 의혹 등에 대해 날선 질문을 던졌다. 이날, 이 의원은 석연찮은 현동 공공주택 건립사업의 공사기간 연장과 지연배상금 부과 입장 번복 문제를 언급했다. 이 의원은 “현동 공공주택 사업은 시공사인..

뉴스룸 2024.09.15

BMC, 기존주택(청년주택) 152호 매입 심의

== 부산도시공사(BMC)는 전날 주거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청년들을 위해 올해 상반기에 기존주택(청년유형) 152호를 매입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도심 내 기존 다가구·다세대주택과 연립주택, 주거용 오피스텔 등을 매입한 다음, 개·보수 후 시세 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 사업이다. 매년 약 200호의 주택을 지속적으로 매입해 왔으며 올해 7월 기준 2천869호를 관리중이다. 연말까지 48호의 기존주택을 추가로 매입해 신규 공급할 계획이다. 공사는 기존주택 매입 관련 업무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매입심의위원회에 외부위원 비율을 확대하고 청탁 등 부정행위자 신고와 제재방안 도입 등 다양한 업무개선 방안을 시행한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2024년 주택 ..

뉴스룸 2024.07.31

경남도의회, 창원 현동 공공주택 현장방문...감리 질책 등

== 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서희봉)는 30일 경남개발공사가 시행하는 ‘창원 현동 공공주택’ 건립 현장을 찾아 조속한 공사재개를 촉구했다. 위원회는 3차 연장된 공사기간이 7월 24일로 만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공사가 준공되지 않아 입주예정자들에게 약속한 8월 20일 입주가 불가능 해짐에 따라 공정률을 확인하고 미준공 상태에 대해 경남개발공사를 질타했다. 경남개발공사는 대표 시공사인 남양건설(주)가 6월 11일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후 공동도급사 3개 업체와 공사 정상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었으나, 공동도급사 중 지분율이 가장 높은 ㈜대저건설이 지난 22일 공사 포기 의향서를 제출한 상태다. 이춘덕(국민의힘, 비례) 의원은 “남양건설 등이 공사를 포기했다는 것 말고는 지난 주요업무보고 때와 비교해..

뉴스룸 2024.07.31

부산도시공사, 근로자 유해·위험발굴 경진대회 개최

== 부산도시공사(BMC)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추진 중인 공공주택 건설사업장 대상으로 ‘근로자 위험요소 발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건설사고 예방 및 중대재해 ZERO화’를 위해 ‘근로자 중심의 맞춤형 안전문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현장 작업자들이 직접 사업장의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까지 제시해 그 의미를 더했다. 지난 4개월간 에코델타시티 18·19·20BL 공공분양주택과 시청앞 행복주택 등 5개 건설현장서 총 48건의 위험사례가 접수돼, 1·2차 평가를 통해 총 6건의 입상작을 결정했다. 최우수상에는 민간사업자와 건설사업관리단, 도시공사 직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로 ‘집수정 개구부 덮개 미고정으로 인한 추락위험 사례’가 선정..

뉴스룸 2024.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