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12

고리원자력본부, 기장군에 폭염 극복 생수 3만병 지원

==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3일 기장군 무료 생수 나눔 냉장고에 생수 30,000병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기장군민 폭염극복을 위해 생활밀착형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기장군이 기장시장과 군청, 보건소, 읍ㆍ면 민원실 등 8곳에 무료 생수 나눔 냉장고를 설치했다. 이날, 전달된 생수 30,000병은 이곳으로 전달돼 지역주민들이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원전 주변 주민들을 위해 폭염 대비 여름 이불과 써큘레이터, 에어컨 설치, 경로당 제습기 지원 등 에너지 취약계층 대상 사회공헌활동을 계속 펼치고 있으며 주민체감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뉴스룸 2024.09.04

부산 기장군, 폐지 수집 어르신 안전 대책 마련

‘냉감조끼 등 안전물품 전달’   == 부산시 기장군은 28일 지속되는 폭염속에 폐지 수집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대책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폐지 수집 어르신 24세대에게 ‘폭염 안전물품 꾸러미’를 전달키로 했다. 폭염 안전물품 꾸러미는 냉감조끼(얼음조끼)와 냉감타올(쿨스카프), 쿨토시, 죽염사탕(식염 포도당), 안전장갑, 가방 등 6종이다. 이날, 정종복 군수가 관계 간부공무원과 함께 폭염 안전물품 꾸러미를 직접 확인했다. 이 물품은 폐지 수집 어르신들이 폭염으로부터 건강을 지키고 안전한 외부활동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군은 올해 상반기 ‘폐지 수집 노인 전수조사 계획’에 따라 관내 폐지 수집 어르신 현황을 파악했으며 어르신들의 안전과 처우 개선을..

뉴스룸 2024.08.28

BMC사장, '부산콘서트홀' 준공 전 공사 전반 현장확인

== 부산도시공사는 최근 김용학 사장이 준공을 앞둔 부산콘서트홀 현장을 찾아 공연장 내부시설과 각종 설비시설의 운영 상태 및 공사장 외부 공사 진행상황을 직접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현장관계자로부터 공사 진행 현황 보고를 받고 공연장 내부(대공연장, 체임버홀)를 돌며 인테리어 마감상태 및 객석의자와 무대장치, 공조설비, 조명기구 설치상태, 리허설룸, 티켓부스, 로비 등 각종 편의시설과 외부조경 및 토목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공사준공을 위해 폭염 속에서도 작업에 집중하고 있는 현장 근로자들을 직접 격려하며, 현장 품질도 중요하지만 계속되는 더위에 대비한 적정 근로환경 유지와 휴식 시간 등을 직접 챙기며 건강관리도 당부했다. 이달 말 준공을 앞 두고 있는 이곳(부산국제아트센터 건립사..

뉴스룸 2024.08.10

경남도의회 의장, 무더위 어르신 쉼터 현장 점검

== 경남도의회는 8일 최학범 의장이 김해 신어경로당과 양산 사할린 한인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폭염피해 예방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서희봉 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과 최영호 국민의힘 대표의원, 정영철 NH농협 김해시지부장, 김원묵 양산시지부장, 오종수 경남도청 자연재난과장, 박영규 노인정책과장이 함께 참여했다. 쉼터를 찾은 최 의장은 시설관리 상태와 냉방기 정상 작동 여부 등을 확인하고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또, 어르신들에게 무더위 건강관리 수칙 등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설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경남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최고기온 기록을 연일 갈아치우고 있으며, 지난 3일에는 양산이 39.3도로 경남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6..

뉴스룸 2024.08.08

부산항만공사, 야외 작업현장 폭염 대응 총력

==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물류동맥 부산항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살수차까지 동원하는 등 관계기관들이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부산항만공사(BPA)는 8일 부산항운노동조합과 부산항만물류협회, 터미널 운영사들과 공동으로 부산항 북항과 신항, 감천항의 각 부두 현장에 2주일 동안 대형 살수차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두별로 살수차 2대씩을 동원해 컨테이너 고정장치 체결 및 해체와 같은 야외작업이 가장 많이 이뤄지는 안벽구간 위주로 하루 3회 이상 물을 뿌린다.     살수차 1대가 한 번에 15t 정도의 물을 살포할 수 있다. 살수차 운영은 폭염에 달궈진 콘크리트 바닥의 열을 식히고 미세먼지를 제거해 근로자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된다.

뉴스룸 2024.08.08

부산도시공사, 온열질환 예방 사업장 안전점검

== 부산도시공사(BMC)는 전날 김용학 사장이 부산콘서트홀 현장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기록적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건설 노동자들의 온열질환 등 산업재해 예방위해 나선 것이다. 김 사장은 이 자리서 ‘혹서기 고용노동부의 온열질환 예방가이드’에 따른 조치사항 이행 여부와 안전관리 현황에 대한 보고를 듣고 근로자 휴게시설 등을 둘러보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점검반은 온열질환 예방 3대 기본 수칙인 △물·그늘·휴식 준수 △휴게시설 설치 △온열질환 민감군 모니터링 실시 여부 등을 집중확인했다. BMC는 옥외 근로자 보호위해 넥스카프와 쿨토시 등 안전물품을 전달했으며 각 현장에 빙과류 등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뉴스룸 2024.08.07

울산시의회, 여름철 전동킥보드 화재 예방 주문

‘개인형 이동장차 보관 현장 방문’     == 울산시의회는 7일 방인섭 의원이 시 관계부서와 함께 개인형 이동장치(PM) 보관 현장을 찾아 여름철 폭염에 노출된 보관 방법 및 화재 예방 관리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킥보드‧전기자전거 등의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용 후 거리에 무단으로 방치된 개인형 이동장치 또한 증가하고 있다. 전동킥보드의 경우는 화재에 더욱 취약하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화재통계’ 최근 5년간 전동킥보드 화재현황에 따르면, 총 467건의 화재가 발생돼 사망 4명과 부상 64명으로 그 피해는 해마다 증가 추세다. 특히, 여름철(175건)에는 겨울철(75건)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화재 건수가 나타났다. 이는 폭염에 방치된 전동킥보드가 높은 온..

뉴스룸 2024.08.07

창원시장, 현장 근로자 안전 당부 ‘서한문’ 발송

>> 경남 창원시는 2일 홍남표 시장이 관내 64개 배송사업 관련 마트 대표들에게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현장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피해 예방을 당부하는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 등으로 폭염 강도가 더해져, 경상권은 35도를 상회하는 날이 많겠다는 기상청의 예보도 나왔다. 또한, 장마 이후 본격적으로 폭염이 시작됨에 따라 실외서 오랜 시간 작업하는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서한문 주요내용은 △시원하고 깨끗한 물 제공 및 작업 중 규칙적인 물 섭취 △바람이 통하는 장소에 그늘막 등 휴식공간 마련 △폭염특보(주의보, 경보) 발령 시 10~15분 이상 규칙적 휴식 △무더위 시간대 (오후2시부터 오후5시) 옥외작업 최소화 △온열질환이 발생할 급박한 위험이 있는 경우 근로자..

뉴스룸 2024.08.03

부산항만공사,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안전점검

==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24일부터 31일까지 외부작업이 많은 북항 마리나 2단계 건립공사 등 북항 재개발 건설현장 4곳 대상으로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위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장마 후에 이어질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해 건설현장의 안전·보건관리 대책을 점검하고, 안전용품을 지원해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옥외작업에 노출되는 근로자들의 건강상태와 작업강도, 보냉장구 착용여부 등을 세밀하게 살피고, 온열질환 예방 3대 기본수칙(물·그늘·휴식) 및 체감온도에 따른 단계별 대응조치(폭염주의보·경보 시 매시간 10~15분씩 휴식 제공 등) 준수 여부 등을 확인했다. BPA는 이번 점검서 나타난 미비점을 즉시 시정하도록 하는 한편, 지적사항 ..

뉴스룸 2024.08.01

창원시, 2024년 후반기 첫 확대간부회의 개최

== 경남 창원시는 제3회의실서 2024년 후반기 첫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확대간부회의는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에 따른 대대적인 조직 개편과 함께 민선 8기 시정이 2년이 경과함에 따라 후반기 시정 운영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실·국·소와 5개 구청, 산하기관의 주요 현안 보고에 이어 홍남표 시장의 당부가 이어졌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홍 시장은 “전반기 2년은 창원시 미래 50년을 위해 밑그림을 완성하고, 흐트러진 대형 현안 사업을 바로잡는 데 주력했다면, 후반기는 이를 보다 구체화하고 실행력을 배가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한편,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홍 시장은 ..

뉴스룸 2024.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