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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26회 장애인생활체육대축전 개최

푸바오네사람들 2024. 10. 16. 08:39

15일부터 19일까지 8곳서 열려

 

 

제26회 부산광역시 장애인 생활체육대축전 포스터.(제공=부산시)

 

 

 

== 부산시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스포원과 사직 론볼경기장 등 8곳의 경기장서 '제26회 부산시장 장애인생활체육대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해 심신 재활과 화합을 도모하고, 장애인 생활체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부산시가 주최하고 장애인체육회와 장애인지역법인연합회 공동 주관으로 매년 열고 있다.

 

경기기간에 구·군 참가 선수(700여명)와 임원·가족·자원봉사자(3,800여명) 등 총 4천500여명이 참가하며, 장애인 체육인과 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는 '정식 종목'인 게이트볼·당구·볼링 등 7종목과 '체험 종목'으로 보치아와 신발차기, 휠체어 경주 등 14개 종목 등 총 21개 종목으로 경기가 펼쳐진다.

 

개회식은 15일 강서실내체육관서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송현준 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부위원장과 하윤수 시 교육감 등이 참석해 개회선언과 대회사, 유공자 시상, 대표선수 선서 등으로 진행됐다.

 

박형준 시장은 “장애인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비장애인 참가자와 운영요원,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축제로 펼쳐지기를 바란다”며 “우리시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스포츠 천국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가 더욱 확대되길 바라며, 장애인 생활체육에 대한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