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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미래먹거리 ‘K-Culture Town’ 도예촌에 조성

푸바오네사람들 2025. 3. 3. 20:45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기장 K-Culture Town 조성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모습.(제공=기장군)

 

 

>> 부산시 기장군은 28일 미래먹거리 'K-Culture Town 조성‘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종복 군수를 비롯해 부산시의회 의원과 기장군의회 의원, 군정정책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과업 주요내용과 추진방향, 향후 일정 등을 공유하고 용역 전반에 관한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K-Culture Town 조성사업’은 장안읍 기룡리 소재 기장도예촌 일원 264만㎡ 부지에 부산기장촬영소 및 안데르센동화마을과 연계한 복합문화타운을 조성하는 중장기 개발사업이다.

 

이곳은 부지 내 문화와 푸드, 쇼핑, 공연, 아카데미 등 차별화된 문화콘텐츠를 도입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향후, ‘K-Culture Town’이 K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중심지 역할을 하면서 단순한 문화공간을 넘어 미래먹거리 산업을 견인하는 지역경제의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장군은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구체적인 로드맵을 수립하고 다양한 사회계층의 의견을 반영해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버추얼 트윈' 기술을 활용해 가상공간서 K-Culture Town을 구현하고 다양한 개발 시나리오를 시뮬레이션할 계획이다.

 

정종복 군수는 “이번 용역을 통해 K-Culture Town의 청사진을 구체화하고 사업의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할 것이다”며 “이번 사업이 기장군을 글로벌 문화의 중심지로 만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