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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지역 축구 발전 및 체육 활성화...창단식 개최

푸바오네사람들 2025. 3. 21. 21:30

기장군민축구단 창단식 참석자 모습.(제공=기장군)

 

 

 

== 부산시 기장군은 전날 차성아트홀서 사단법인 기장군민축구단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구단주 정종복 군수를 비롯한 박홍복 기장군 의회의장과 의원, 박종철 및 이승우 부산시의회 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다.

 

출범식은 △창단사(축사) △축구단 자문위원·운영위원·이사진 소개 △U12 유소년 선수단 소개 △K4축구단 최진한 감독 및 선수 소개순으로 진행됐다.

 

기장군민축구단은 군민체육 활성화와 지역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기장군이 추진 중인 체육분야 역점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민선 8기 기장군수 인수위원회의 정책 제안서 출발해 조례 제정 및 예산확보 등의 준비절차를 거쳐 올해 창단을 맞이하게 됐다.

 

조직은 정종복 군수를 구단주로 지도자 3명과 선수 30명으로 구성됐으며 기장군을 대표하는 축구단으로써 올해부터 K4리그 무대로 본격적인 활약을 개시한다.

 

‘FOR THE FUTURE, GIJANG’이라는 슬로건 처럼 축구단은 매 경기 혼신의 힘을 다하면서 기장군민과 미래를 향해 함께 호흡하고 함께 성장하는 축구단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미 세 차례에 걸쳐 경기를 진행하면서 신생팀의 패기와 저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초대 최진한 감독을 중심으로 하는 단단한 조직력과 도전을 향한 뜨거운 열정으로 올해 K4리그에 ‘기장군민축구단’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기장군민축구단의 K4리그 첫 홈경기는 오는 30일 정관 스포츠힐링파크서 FC연천을 상대로 치러진다.

 

정종복 군수는 창단사 통해 “기장군민축구단이 기장군의 위상을 드높이면서 군민 화합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