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부산 기장군, 제9회 기장 반딧불이 생태체험 학습행사 개최

푸바오네사람들 2024. 6. 5. 08:18

9회기장반딧불이 행사 포스터=기장군.

 

 

== 부산시 기장군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자연생태계가 잘 보존된 장안사 계곡 일원서 ‘제9회 기장 반딧불이 생태체험 학습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기장 반딧불이 생태체험 학습행사’는 대표적 환경지표 곤충인 반딧불이의 서식을 홍보해 깨끗하고 오염 없는 청정도시 기장군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행사는 지난 2011년 첫 시행후 올해 9회째를 맞이한다. 도심서 쉽게 볼 수 없는 반딧불이의 생활사를 관찰하고 학습하는 체험의 장으로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는 어두운 밤에 고요한 장안사 계곡을 따라 걸으며 반딧불이를 관찰하는 ‘반딧불이 탐사’중심으로 운영된다.

 

탐사는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1.4km에 이르는 반딧불이 탐방로를 따라 진행되며, 별도 사전 예약 없이 현장 접수를 통해 인원 제한 없이 참여 가능하다.

 

특히, 탐방로는 무장애도로로 조성돼 있어 남녀노소는 물론, 유모차와 휠체어 사용자까지 쉽게 즐길 수 있다.

 

또한, 메인 행사장인 장안사계곡 주차장에서는 기념배지 만들기와 타투스티커 등 체험부스운영, 반딧불이 전시, 동영상 상영 등 반딧불이 생태관이 운영된다. 하루 3회(20:00, 20:40, 21:20) 반딧불이를 주제로 극단 가마골과 협연한 연극 공연이 펼쳐지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제공된다.

 

숲속 어둠속에서 반딧불이 체험!

 

자연의 신비로움과 소중함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 할 수 있다.

 

반딧불이 생명체를 본 순간 동심으로 정화되는 경험도 휴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