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부산시, ‘살기 좋은 도시’ 아시아 ‘6위’

푸바오네사람들 2024. 7. 3. 22:21

‘경제분석기관 영국 EIU 발표’

종합평가 87점

 

 

부산시청 전경=부산시.

 

 

 

== 부산시는 영국 대표 경제분석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conomist Intelligence Unit, EIU)이 지난 26일 발표한 '2024 세계 살기 좋은 도시 지수(The Global Liveability Index 2024)' 보고서에 부산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아시아 6위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영국의 유력 주간지인 이코노미스트(Economist)의 산하 경제분석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은 매년 세계 주요 도시의 생활 여건과 살기 좋은 정도를 평가하는 '세계 살기 좋은 도시 지수'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평가 분야는 △안정성 △의료 △문화와 환경 △교육 △기반시설(인프라)  등이다.

 

2024 EIU 아시아 행복도시 순위는 오사카(1위)와 도쿄(2위), 싱가포르(3위), 홍콩(4위), 서울(5위), 부산(6위)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 종합평가서 87점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80점대 후반의 점수를 얻는 쾌거를 이뤘다. 순위도 지난해에 이어 아시아 6위를 사수했다.

 

이는 부산이 지난해 종합평가서 80점대 후반의 점수로 ‘퀀텀 점프’하게 한 도시브랜드 가치상승이 올해까지 계속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과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의 도시브랜드 매력과 가치가 세계적으로 널리 인정받으면서 세계 유수의 도시브랜드 평가 지수들이 부산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부산은 최근 급부상한 브랜드가치를 바탕으로 각종 세계(글로벌) 도시브랜드 평가 지수서 연이어 선전하고 있다.

 

최근, 세계적(글로벌) 두뇌집단(싱크탱크)인 지옌(Z/YEN)사의 국제금융센터지수서 121개 금융도시 중 27위(아시아 9위)를 차지했고, 세계지능형도시 지수서 79개 지능형 도시 중 14위(아시아 3위)에 오르며 역대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또한, 세계적 자문(컨설팅) 기관인 레저넌스 컨설턴시(Resonance Consultancy)가 발표한 ‘2024년 세계 최고의 도시’ 보고서에도 최초 진입해 ‘한국의 마이애미’라는 찬사를 받으며 270개 도시 가운데 67위에 오른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