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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청년 구직활동비 지원 및 채움마켓 운영

푸바오네사람들 2024. 7. 6. 16:34

해운대 청년 구직활동비 지원 안내문=해운대구.

 

 

== 부산시 해운대구는 5일 청년 구직활동비 지원과 채움마켓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직활동비는 공고일 기준 해운대구에 거주 중이고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19~34세 미취업 청년으로, 취업 준비 비용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취업준비기간을 단축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해청이랑’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어학·자격증 응시료와 학원 수강료, 교재 구입비, 면접 비용 등 취업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비용의 영수증과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확인 후 개인 계좌로 지급한다.

 

구는 소득과 미취업 기간, 거주기간 등 기준에 따라 심사 후 8월 중 최종 선정하며, 모두 200명을 선발해 1인 최대 3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해청이랑 홈페이지 또는 구청 홈페이지(고시공고 ‘청년 구직활동비’)서 확인하거나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4 쳥년채움마켓 포스터=해운대구.

 

 

또, 구는 오는 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2층 중앙광장서 ‘해운대 청년채움공간과 함께 채움마켓’을 운영한다.

 

이곳에서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해 2020년에 설립한 청년채움공간 입주기업과 부산 지역 청년 사업자 등 20여 개사가 가죽 잡화와 액세서리, 그릇류 등 다양한 수공예품을 판매한다.

 

해운대 청년 창업가와 소상공인들의 사업 성공을 돕기 위해 해마다 청년마켓을 열고 있다. 지난해는 옛 해운대역사 앞 광장서 개최해 청년 창업가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상품을 선보였다.

 

올해는 더 많은 주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신세계 센텀시티점 지하 2층 중앙광장으로 장소를 옮겨 개최한다.

 

‘부산에 남아있는 청년들이 가꾸는 희망의 정원’이라는 콘셉트로 마켓뿐만 아니라 청년작가 작품 전시와 캐리커처 드로잉 무료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