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의회는 안대룡 의원이 최근 울산시 상대로 임신과 출산, 육아 지원정책 창구 일원화와 효과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임산부 친화도시 조성 제안에 대한 답변을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울산시는 안대룡 의원에게 ’임신과 출산, 육아 지원정책 창구 일원화 및 협력체계 구축 노력‘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현재 복잡하게 흩어져 있는 출산지원정책들이 민원인들에게 혼란을 초래하고 있는데, 이러한 현상을 바로잡기 위해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지속 가능한 도시 울산‘ 구현으로 저출산·고령화사회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자체사업으로 2023년 195개 사업에 1,307억원과 2024년 218개 사업에 1,728억원을 투입해 진행한다.
‘올해 저출생 역점 시책으로 3개 분야 13개 사업을 복지정책과와 시민건강과 등 보건·복지 분야서 집중 추진하고 있으며 저출생의 사회구조적 변화에 대응하고 건강하고 능동적인 사회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사업내용은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 조성(5개 사업)과 건강하고 능동적인 고령사회 구축(2개 사업), 모두의 역량이 고루 발휘되는 사회(6개 사업) 등이다.
또한, 저출생 극복과 관련한 출산지원 정책에 대한 시민 편의성을 높이고자 각종 채널을 통해 종합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시 대표 홈페이지 및 SNS 채널 홍보와 구·군 대표 홈페이지 통합 안내, 보건소 홍보물 제작 및 배부 등이다.
임신과 출산 육아정책의 효과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초단체와 광역단체를 비롯한 모든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구심점 필요에 대해, 탈울산과 저출생에 따른 인구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공무원과 각 분야 전문가, 인구정책 유관기관 및 단체 대표자를 위원으로 위촉해 민·관 연계 “울산시 인구정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인구구조 변화에 적극 대처해 나가고 있다.
울산형 인구정책에 대한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서 올해 7월 1일자 행정개편을 통해 정책기획관실 내에 인구정책팀 조직을 새롭게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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