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부산항만공사, 사이버 위기대응 통합방호훈련 실시

푸바오네사람들 2024. 8. 22. 06:29

훈련 참가자 및 장비 모습.(제공=부산항만공사)

 

 

== 부산항만공사(BPA)는 21일 부산항 연안여객터미널서 실제 훈련인 ‘사이버 위기대응과 연계한 부산항 통합방호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해양수산부 장관과 한국해양대 총장, 부산 중구청장, 육군 53사단장,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 부산항 30여개 유관기관 등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100여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또, 부산 중구 주민과 유관기관, ROTC 후보생, 해사고 학생 등 400여명이 참관했다.

 

 

훈련 모습.(제공=부산항만공사)

 

 

훈련은 △사이버 테러 △국가중요시설 테러 △드론을 이용한 테러 △국제여객선 테러(씨재킹) 등이 동시다발로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부산항 유관기관들 간 신속하고 유기적인 통합 대응태세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이번 훈련은 사이버 공간과 물리적 공간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적인 테러 상황을 연계해 진행했다는 점에서 예년과 차별화된 의미가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