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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의회, 오산공원 인근 녹지에 어린이집 신축 반대 결의

== 부산시 해운대구의회는 전날 유점자 의원이 대표 발의한 ‘녹지 내 직장 어린이집 신축 결사 반대 결의안’을 제28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서 통과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결의안은 해운대구 중동 오산공원 인근 녹지에 대형 직장 어린이집 건립을 반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사업이 지역사회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과 주민들의 환경권 침해 우려를 이유로 전면 재검토 촉구하는 것이다. 유 의원은 결의안을 통해 "4년 뒤 부산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10곳 중 4곳은 폐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운대구 내 어린이집 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현재의 어린이집 수요도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해운대구 내 어린이집은 지난 2017년 169개서 2024년 7월 기준 152개로 줄었다. 최근 영유아..

뉴스룸 2024.09.13

새울원자력본부, 32곳 복지시설에 울주쌀과 서생배 전달

‘1천8백만원 상당’‘울주쌀 390포와 서생배 160상자’     ==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전날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소유섭 본부장은 울주군 남부 지역아동센터와 경로식당, 중증장애인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32곳에 울주쌀 390포와 서생배 160상자 등 지역서 생산한 농산물 1천800만원 상당 구매해 전달했다. 새울원자력본부는 매년 설날과 추석 앞두고 지역서 생산한 농산물을 구매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고 있다.

뉴스룸 2024.09.13

경남 합천군, 찾아가는 일상돌봄서비스사업 추진

‘홍보 및 발굴 총력’     == 경남 합천군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 중인 일상돌봄 서비스사업의 하반기 집행 실적을 높이기 위해 9월 한 달간 직접 찾아가는 대상자 발굴 및 사업 홍보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10일 밝혔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질병·고립 등으로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청·중장년(19세부터 64세)과 질병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청년(13세부터 39세)을 대상으로 돌봄·가사 서비스 및 특화 서비스(병원 동행, 심리 지원, 식사 영양 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합천군에는 6개 서비스 제공 기관이 있으며 추후 읍·면사무소에 일상돌봄 서비스 지원 안내 창구를 설치해 행정기관을 방문한 주민이 서비스 이용 신청과 연계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

뉴스룸 2024.09.13

부산시의회, 식수원 공급체계 다각화 필요성 제기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부산시의회는 전날 의원회관서 의원연구단체인 ‘부산의 물을 즐기기 위한 연구모임’(부산요수)의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부산요수의 ‘부산의 식수원 공급체계 다각화 연구’는 지난 6월 착수보고회를 거쳐 이날 최종보고회가 개최됐다. 최종보고회서 연구용역을 진행한 부산대학교 연구진인 김승현 영남대학교 명예교수가 맑은 물 확보 사업 현황와 국내·외의 다양한 취수원 다변화 사례, 현안 진단을 통한 부산의 취수원 다변화 최적 방안 및 현실화 가능 시범사업을 제안했다. 지난 6월에 부산·경남 국회의원 20명이 발의한 ‘낙동강유역취수원다변화특별법안’이 철회되면서 재발의 가능성이 희미해졌다. 또한, 지난 4월 부산시와 경남도 의령군의‘낙동강 유역 맑은 ..

뉴스룸 2024.09.13

울주군, 에너지융합산단 분양...26일부터 접수

지원시설(19필지)과 단독주택(17필지)     == 울산시 울주군은 오는 26일부터 서생면 신암리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 내 지원시설용지와 단독주택용지를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금회분양은 지원시설용지 총 19필지에 전체면적 2만8천64.5㎡이고 단독주택용지 총 17필지에 전체면적 5천363.6㎡ 규모다. 평균 공급예정금액은 지원시설 ㎡당 64만8,000원이며 단독주택은 ㎡당 6십40,000원 상당이다. 필지면적은 지원시설의 경우 1천51㎡~1천19㎡이고 단독주택은 297㎡~320.3㎡이다. 건축물 용도를 보면 지원시설은 제1종·제2종 근린생활시설 및 판매시설 등으로 건폐율 80% 이하며 용적률 400% 이하, 높이 7층 이하다. 단독주택은 제1종·제2종 근린생활시설이다. 안마원과 안마시술소, 단란주..

뉴스룸 2024.09.13

부산도시공사, 11기 기술자문위원회 위원 149명 위촉

== 부산도시공사(BMC)는‘제11기 기술자문위원회’ 위원 149명을 위촉했다고 10일 밝혔다. 임기는 2026년 8월 31일까지다. 이번 위원회는 2년간의 임기만료로 새롭게 구성됐다. 구성원별로는 토목과 건축, 환경, 조경, 기계, 안전 등 총 18개 분야다. 위원회는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라 구성된 법정단체로 BMC가 추진하는 각종 건설공사에 대한 설계와 시공 등을 평가하고 자문 및 심의한다.

뉴스룸 2024.09.13

경남 합천군, 내년도 ‘재해예방사업’ 전국 최대 선정...6개지구

‘국·도비 422억원 확보’    == 경남 합천군은 2025년도 재해예방사업으로 총 6개 지구가 신규 선정돼 국ㆍ도비 422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과거 재해가 발생했거나 재해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의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정비해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이 있으며, 총사업비의 75%가 국·도비서 보조된다. 이번에 신규 선정된 지구는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1개소(양산지구)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1개소(마장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1개소(오도산지구), 재해위험저수지 정비 3개소(어파, 두무산, 노곡지구)로 총 ..

뉴스룸 2024.09.13

국립부산과학관, 추석 연휴 상설전시관 무료개방

‘다채로운 과학체험행사 마련’    == 국립부산과학관은 추석 연휴인 14일부터 18일까지 다채로운 과학체험행사 및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과학문화 향유기회 확대위해 이 기간에 상설전시관은 무료 입장이며, 추석 당일 17일은 휴관이다. 민속놀이 체험행사 ‘두둥실~ 한가위’를 비롯해 추석맞이 특별공연과 해설프로그램 등 풍성한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두둥실~ 한가위’에서는 윷놀이와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민속놀이 미션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비누송편이나 나무팽이와 같은 추석굿즈를 만들어 보기도 하고 영화 ‘주토피아’를 관람하는 가족시네마와 소원을 빌어보는 대형 달 포토존도 진행된다. 중앙홀에서는 버나돌리기와 사자춤, 사물놀이 등 신명나는 전통공연도 펼쳐진다. 특별공연에서..

뉴스룸 2024.09.13

울산시, 평생교육이용권 소외계층 500명 지원

'1인당 35만원'     == 울산시는 9일 소외계층 대상 ‘평생교육이용권(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국가서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성인의 평생학습권 보장과 다양한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교육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교육부가 지난 5월 실시한 ‘2024년 국가·지자체 평생교육 이용권(바우처)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울산시가 선정됐다. 지원 대상은 울산시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500명이다. 신청은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평생교육바우처 누리집서 하면 된다. 선정된 500명에게는 1인당 35만원의 이용권(바우처)이 제공되며, 국가평생교육바우처 사용기관으로 등록된 곳에서 강좌 수강료 및 관련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다. 사용기관은 평생교육바..

뉴스룸 2024.09.13

부산시의회, 공공기여금 민간업자 분할납부 등 명문화

‘도시계획조례’ 일부 개정     == 부산시의회는 9일 배영숙 의원이 제324회 임시회 본회의서 대표발의한 ‘도시계획조례일부조례개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내용은 민간사업자 제안으로 공공기여형 지구단위계획을 수립․결정하는 경우에 민간사업자가 납부해야 할 공공시설 설치비용을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며, 납부액과 납부방법 등은 지구단위계획 결정 이전에 민간사업자가 부산시와 협약을 체결토록 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부산시에 민간제안 개발사업 위해 공공기여형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한 곳은 3군데다. 재송동 옛 한진CY부지와 일광면 옛 한국유리부지, 다대동 옛 한진중공업부지다. 2곳인 우암동 옛 부산외국어대학교부지와 다대동 성창기업부지는 현재 지구단위계획수립 중이다.

뉴스룸 2024.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