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 해운대구는 전날 중회의실서 ‘현 청사 활용 방안 지역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갖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역협의체는 주민과 구의원 등 36명으로 구성했으며 청사 이전에 따른 민원을 최소화하고 현 청사 활용 방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기구다. 이날, 협의체는 전국 아이디어 공모와 설문 조사, 주민 포럼을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정리한 4가지 도입시설 유형에 대해 설명했다. 4가지 유형은 △북카페와 워케이션 등이 있는 ‘복합 공유공간’ △상설 전시장과 팝업스토어 등 트렌디한 공간으로 구성된 ‘복합 문화플랫폼’ △대규모 공연장과 문화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종합문화예술회관’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장과 주민편의시설이 있는 ‘복합 주차시설’이다. 참석자들은 4가지 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