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항만공사(BPA)는 9일 카를로스 아르뚜보 부에소 친치야 온두라스 국가항만공사 사장 일행이 부산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들 일행은 부산항의 선진화된 터미널 운영 방식과 항만 운영 관리 노하우를 벤치마킹해 자국 항만의 현대화와 확장에 활용할 목적으로 방문했다. 이날, 부산항의 효율적인 운영 방식과 향후 개발계획, 국제 물류 네트워크에 관해 설명을 듣고 북항과 재개발 지역을 둘러보며 부산항의 발전 과정과 향후 계획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온두라스는 파나마운하 북쪽에 위치해 우수한 지리적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푸에르토 코르테스항과 산 로렌조항 등 주요 항만을 통한 무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항만 발전을 국가 성장의 핵심과제로 삼고 있는 온두라스에 부산항은 훌륭한 벤치마킹 및 협력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