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어둠에서 보기’ >> 부산시는 오는 17일부터 10월 20일까지 65일간 ‘어둠에서 보기(Seeing in the Dark)’ 주제로 '2024 부산비엔날레'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부산비엔날레’는 시와 (사)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2년마다 공동 주최한다. 1981년 ‘부산청년비엔날레’로 시작해 2000년 법인 설립과 함께 지금의 명칭으로 변경됐다. 2022년에 개최한 ‘부산비엔날레’는 안정된 전시 운영과 탄탄한 기획력으로 ‘웰-메이드 전시’로 평가받아 영국의 미술 전문지 프리즈(Frieze)에 세계 10대 전시로 소개되기도 했다. 이번 전시는 '여름 도시 부산'에 활력을 불어넣고 휴가철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역대 최초로 8월에 개막한다. 전시장은 부산현대미술관과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