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1 15

해운대구, 치매환자 힐링 프로그램 추진...자화상 그리기

‘자화상, 기억을 채우다’    == 부산시 해운대구는 치매안심센터가 해운대도서관과 함께 운영한 치매환자 힐링 프로그램인 ‘자화상, 기억을 채우다’를 성황리에 종료하고 오는 9월에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치매 환자가 자화상을 그리며 자존감을 회복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해운대도서관서 미술 강사가 진행했다. 16명의 치매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5월 31일부터 지난 19일까지 보건소서 운영했으며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완성 작품은 치매 극복의 날(9월 21일)이 있는 9월에 전시할 예정이다. 9월 2일부터 6일까지 해운대구 문화복합센터와 9일부터 20일까지 해운대도서관서 진행하며 전시 관람 시민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뉴스룸 2024.08.01

경남도의회, 대학생 인턴십 사업 6주간 항해 ‘성료’

== 경남도의회는 입법담당관실이 인턴십 사업 최종일인 31일 대회의실서 대학생 인턴의 정책연구과제 발표회와 의원-인턴간 토크 간담회, 수료식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최자인 최학범 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유계현·박인 부의장, 최영호 원내대표, 박남용 원내총무, 박동철·전기풍·정쌍학 의원 등이 참석해 큰 관심을 끌었다. 행사는 연구과제를 의뢰한 10명의 도의원과 대학생 인턴(10명), 멘토 정책지원관(9명) 등 인턴십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책연구과제 발표회에서는 농식품 수출 활성화 방안과 구직단념 청년 실태 및 취업 지원정책, 공간빅데이터 활용 미세먼지 예측모델, 농업계 학교 졸업생 활용방안, 중증장애인 지원제도 실효성 확보방안, 공공기관 이전적지 활용..

뉴스룸 2024.08.01

울산시의회, ‘옥외광고물조례’ 무효판결에 유감 표명

대법원 ‘법률에 위임 근거 없다’     == 울산시의회는 30일 ‘옥외광고물등의관리와옥외광고산업진흥에관한조례’ 가 대법원서 무효 판결돼 유감의 뜻을 표명했다. 이 조례는 정치 현수막 난립으로 울산시민의 안전이 위협받는데도 법에 이를 방지하는 규정이 없어 전용게시대에 설치 또는 위반시 철거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시민들은 바람에 날려서 보행안전을 위협하고 소상공인들의 점포명을 가리는 정당 현수막이 사라지자 환영했다. 하지만, 대법원(특별1부, 주심 오경미 대법관)은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울산광역시의회 상대로 제기한 조례안의결 무효확인 소송에 대해 지난 25일 원고 승소판결을 선고했다. 현행 옥외광고물법에 없는 전용게시대 설치의무를 신설한 것은 법령 우위의 원칙에 위배되고 법률의 위임 근거도 없으므로 무효..

뉴스룸 2024.08.01

부산항만공사, 전기 시설물 관리계획 수립

== 부산항만공사(BPA)는 30일 부산항의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전력공급망 구축 위해 ‘전기시설물 관리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BPA는 지난 2023년 12월 발생한 북항 154kV 변전소 내 화재 사고를 계기로 ‘대규모 정전사고 제로(0) 달성’ 목표를 설정했다. 이를 위해 부산항 북항 및 신항 내 컨테이너부두와 154kV 변전소의 변압기 등 주요 전기시설물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한국전력 등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우수한 관리체계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부산항에 맞는 전기시설물 진단과 관리지침을 수립해 시행키로 했다.      특히, 기존 전기시설물 관리 방안 고도화와 신규 부두의 전기시설물 설계 기준 확보, 선석별 변전실 구성, 전기공급 이중화 등 부산항 전반의 전력..

뉴스룸 2024.08.01

경남 양산시, 청소년 참여기구 리더십 워크숍 추진

== 경남 양산시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동안 서울 일원서 청소년정책 역량증진 및 유대강화 위해 ‘청소년 참여기구 리더십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참여기구는 제9대 양산시청소년의회와 제20기 양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 제13기 양산시청소년회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제20기 소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로 구성됐다. 첫날에는 국회의사당을 방문해 지역구 윤영석·김태호 국회의원을 만나고 본회의 진행 과정을 방청했으며 여의도 한강공원서 문화 체험활동을 했다. 특히, 이들은 국회의원과의 만남을 통해 평소 궁금해 하던 것들을 다양하게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영석·김태호 국회의원은 “양산시를 비전 있는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 미래를 이끌어 갈 여러분과 함께 걸어갈 수 있었으면..

뉴스룸 2024.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