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9 13

울산 앞바다서 뿔쇠오리와 알류샨제비갈매기 관찰

‘국제 보호조류'    == 울산시는 지난 24일 방어진 해상 5마일(약 8.1km) 지점서 뿔쇠오리 2개체와 알류샨제비갈매기 6개체가 관찰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울산 철새 동호회 ‘짹짹휴게소’가 배를 타고 나가 관찰하고 사진기록으로 남기면서 알려졌다. 이번 관찰은 뿔쇠오리와 알류샨제비갈매기 등의 이동경로가 울산 앞바다로 확장됐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다. ‘뿔쇠오리’는 국가자연유산(천연기념물 450호)과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 취약종으로 분류돼 보호가 필요한 희귀종이다. 국내에서는 독도와 여수 백도, 신안 구굴도, 제주 마라도 4군데에서만 번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생김새는 바다쇠오리와 유사하지만, 뿔쇠오리는 청회색 부리를 가지고 있으며 머리에 검은색 뿔깃이 있..

뉴스룸 2024.08.29

국립부산과학관, 지자체 최초 해양관측위성 ‘부산샛’ 팝업 전시

‘초소형 인공위성’     == 국립부산과학관은 지자체 최초 해양관측위성 부산샛(Busan Sat)의 실물모형을 공개하는 전시를 오는 31일부터 11월 24일까지 과학관 1층 팝업존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부산샛은 부산시와 테크노파크, 한국천문연구원 및 지역 기업의 기술협력으로 개발된 해양정보수집용 초소형 인공위성이다. 초소형 인공위성은 가로ㆍ세로 20cm와 높이 30cm의 작은 크기임에도 불구하고 79km에 이르는 넓은 관측범위로 해상을 관측할 수 있다. 부산시는 한국천문연구원·미국항공우주국(NASA)과 협력해 부산샛 공동활용 국제협력 프로젝트로 우주 발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부산샛 개발을 시작으로 해양산업과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한 데이터 기반 해양신산업을 육성 중이다. 국립부산과학관은..

뉴스룸 2024.08.29

울주군, 발전소 주변 융자 지원사업 추진...연이율 1.5%

지원한도 주민 2천만원, 기업 5천만원하반기 예산 3억5천5백만원    == 울산시 울주군은 올해 하반기 주민복지 및 기업유치 융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발전소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주민과 기업의 소득 증대와 기타 생활 안정 등을 돕기 위해 실시한다. 신청기간은 내달 2일부터 30일까지다. 지원 대상은 금융기관 여신기준을 충족하면서 발전소 주변지역(온양읍, 서생면) 내에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거주하며 주소를 둔 주민 및 기업이다. 단, 기존 지원금을 받고 있는 대상자 중 상환이 완료되지 않거나 신용대출 부적격자 등 금융기관 여신관리 규정에 저촉될 경우 융자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대상지역서 전출 시 즉시 상환해야 한다. 지원 규모는 주민복지 지원사업의 경우 가구당 최대..

뉴스룸 2024.08.29

부산시, KGSP 적격업소 관리 구축...의약품 유통 품질

‘지역보건의료협의회·유통협회와 업무협약’     == 부산시는 전날 대회의실서 지역보건의료기관협의회 부산지회·(사)부산·울산·경남 의약품유통협회와 ‘KGSP 적격업소 관리 민관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이소라 시민건강국장과 김유정 북구 보건소장(지역의료기관협의회 부산지회 부회장), 서영호 (사)부산‧울산‧경남 의약품유통협회 회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약품 유통품질관리기준(KGSP) 업무는 현장 및 운영체계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가 요구돼 관리의 표준화 및 내실화로 업무처리의 질적 향상이 필요하다. 이번 협약은 시와 16개 구·군 보건소, 민간단체인 의약품유통협회가 의약품 유통품질관리기준(KGSP)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의약품 유통품질관리기준(KGSP) 적격업소..

뉴스룸 2024.08.29

부산시의회, 자율관리어업 체계적 육성·지원 근거 마련

‘자율관리어업육성및지원조례’ 발의      == 부산시의회는 29일 행정문화위원회 황석칠 의원이 제324회 임시회서 ‘자율관리어업육성및지원조례’를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황 의원은 “지속 가능한 어업 실현을 위해서는 정부 주도의 어업관리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어장 및 수산자원의 이용 주체인 어업인의 책임의식 제고를 통한 자율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조례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해당 조례안은 소관 상임위원회인 해양도시안전위원회의 심의 후, 오는 9월 9일 제4차 본회의를 거쳐 처리될 예정이며, 자율관리어업 육성 추진계획 수립 및 시행과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지원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자율관리어업은 지속 가능한 어업 생산 기반 마련과 어가소득 증대 등을 위해 어업인이 자율적으로 공동체를 결..

뉴스룸 2024.08.29

부산시의회, 미세플라스틱 환경 문제 대응 근거 마련

‘미세플라스틱저감지원조례’ 발의      == 부산시의회는 29일 행정문화위원회 김효정 의원과 복지환경위원회 이준호 의원이 제323회 임시회서 환경보호 및 시민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미세플라스틱저감지원조례’를 공동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배달 문화 확산 등 플라스틱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미세플라스틱 또한 급증하고 있어 부산시의 적극적인 저감 노력과 대안 마련을 촉구하려는 목적으로 제안했다. 내용은 미세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대응하기 위한 부산시 자체 저감계획 수립과 시민 대상 교육ㆍ홍보, 저감 기술 및 연구에 대한 지원 등이다. 일상서 자연과 인체로 유입될 수 있는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가 환경 문제 해결과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한 정책 수립을 이끌 수 있..

뉴스룸 2024.08.29

해운대구, 나도 명예사례관리사 2nd 교육실시

== 부산시 해운대구는 최근 재송2동 복지통장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교육 프로그램 ‘나도 명예사례관리사 2nd’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은둔·고립 대상자의 정의와 발굴 방법, 복지통장들의 역할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교육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보였고, 지역 복지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됐다.

뉴스룸 2024.08.29

일본 미토요시 중학생 합천군 방문...상호 교류활동

== 경남 합천군은 지난 26일부터 2박 3일간 일정으로 국제자매결연도시인 일본 미토요시의 중학생 및 교사와 시 관계자 등 24명이 방문해 상호교류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방문단은 26일 저녁에 도착해, 27일 오전에 합천 청와대세트장과 영상테마파크를 견학하며 교류활동을 시작했다. 오찬 후, 합천원폭자료관을 방문해 한·일 양국의 역사를 되새겼다. 오후에는 합천여자중학교서 근화 오케스트라 공연과 일본 학생들의 댄스와 노래,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카훗 퀴즈 등을 진행해 한국 학교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어, 합천군 평생학습관서 쿠키와 케이크를 만들며 중학생들간의 교류활동을 마무리했다. 28일 오전에는 합천군청을 방문해 김윤철 군수와 정봉훈 의장, 정순옥 국제교류협의회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뉴스룸 2024.08.29

경남 창원시, ㈜삼현과 520억원 투자 및 50명 신규고용 협약

== 경남 창원시는 29일 접견실서 ㈜삼현과 투자금액 520억원 및 신규고용 50명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홍남표 시장과 황성호 ㈜삼현 대표이사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해 양자 간 긴밀한 협력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노력에 합의했다. ㈜삼현은 모션 컨트롤 전문 기업으로 핵심 제품인 전동화 모듈 수주 증가에 따라 사업장 증설이 필요해 기존 사업장과 연접한 팔용동 부지에 공장 증설을 최종 결정했다. 이 기업은 지난 1988년 창원국가산단 내 설립된 자동차 핵심부품 제조기업이다.주요 생산품은 친환경 자동차와 스마트 방산, 로봇, 전기선박,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에 적용되는 핵심 구동 시스템 제품이다. 특히, 모터와 제어기, 감속기를 통합한 3-in-1 통합 솔루션 기술을 ..

뉴스룸 2024.08.29

새울원자력본부, 소통위원회 개최...운전 및 건설현황 공유

==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전날 제4차 소통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소통위원회는 원전 건설 및 발전소 운영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기 위해 격월로 울주군 의원과 지역사회 단체장, 지역주민, 언론인 등이 위원으로 참석해 개최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새울 1, 2호기 운영과 새울 3, 4호기 건설 현황 및 하계전력 수급 대책 기간의 안전 운영 이행 현황 등을 공유했다. 또, 지역 소통 및 사회공헌 실적과 계획 등을 소개받으며 지역민과 새울본부가 함께 상생하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논의했다.

뉴스룸 2024.08.29